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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앵무 째째라고 해서 얼마 쓰지도 않았던 이 곳
2019년 01월 19일 밤 우리 가족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갔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우리집 앞 한그루의 나무 밑에 조용히 묻혔다
여전히 18개월된 늦둥이는 째째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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