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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입니다.

by 찰나의여운 201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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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해가 뜬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3월입니다.
이제는 3월 중에 눈이 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군요 ^^

제가 다니고 있는 이 곳에 몸 담근지 햇수로 벌서 9년차군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제 와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라 짜증에 울컥 하기도 하고 스트레스에 쪄들어 더더욱 지쳐가고 ...

요즘 전 컴퓨터와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제 본연의 일은 실험과 관련된 일이건만 이건 후임자들이 하고 있고 왜 갑자기 제가 문서에 얽매여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자판을 치다보니 손목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그러던 차에 세벌식 자판에 대해 알게 되고 조금씩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한글 타자연습부터 해봐야겠지만요..

숙달이 되면 1000타/분 이 넘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급 관심되시죠? 

제 평균타수가 400~500타/분 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기량 향상이 아닐까요? ㅎㅎ

세벌식과 우리가 지금 현재 쓰고 있는 두벌식과 관련된 역사가 있더군요

두벌식으로 표준화가 된 것이 전두환 군사정권때부터라고 하는군요..

세벌식을 만든 건 공병우 박사라는 분이시고 지금은 작고하고 안계시다고 하네요

아무튼 역사적으로 강제로 두벌식이 표준으로 정착된 것이고 이것이 한글을 표현하는데 엄청난 문제를 야기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군요

솔직히 제가 오타를 많이 치는 것도 다 그런 이유 때문이라는군요

오나전(완전)이라는 말도 생기게 된 것이 다 그런 이유라고 합니다. 더 찾아보면 많은 것이 있을테지만 지금 기억나는 것은 이거 하나뿐이라 양해를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세벌식 자판에 눈을 돌려보세요 저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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