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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18

초보 아빠 육아 10 벌써 50이라는 숫자가 성큼 다가온 나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첫째 딸 어린이집을 다니는 둘째 아들 둘의 터울이 9살 이 녀석들의 엄마아빠의 터울 8살보다도 많다 8살 차이로도 가끔 세대차이 난다는 둥의 말을 자주 들었던지라 이 녀석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누나를 보고 배워서인지 말하는 솜씨는 또래 여느 아이들과 다르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 같아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우리애가 천재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해본다 그리고 이제서야 주방에 기웃거리기 시작하며 무언가를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라면, 달걀후라이가 요리의 전부였던 내가 김치찌개, 된장찌개, 골뱅이소면, 짜장면, 김치볶음밥, 고구마밥, 매운탕까지... 짝꿍 포함해서 아이들까지 엄지 척하더니 급기야 엄마가 자리를 비우면 으레 시켜먹던 짜장면을 포기하.. 2022. 6. 9.
"피노키오"에게 날개를 V. 2 우쿨렐레도 기타랑 같긴 하다 몇 번의 코드 잡음에 손 끝이 애린 것이 첫날보다 더 형편없는 소리 울림 그리고 더 더 엉망은 목소리 끼워팔기까지 ㅋㅋ 영상을 찍는 매너가 완전 사라짐 https://youtu.be/2LPoNH_ECb8 2021. 3. 8.
"피노키오"에게 날개를 우쿨렐레를 다시 만져보고 5살 배기 아들놈에게 들려줘보려 한다 단순한 코드 몇 개로 뚝딱뚝딱 멋진 음악이 만들어지는 게 참 신기하지만 음악적 지식이 없어 외워서 띵가띵가 해보는 우쿠렐레 코드 잡는 것도 스트로크 하는 법도 엉망인 채 녹화해본 나의 첫 번째 연주 영상 편집은 말할 것도 없고 노래도 못해 연주만 ㅋㅋㅋ youtu.be/ccXdgi3SNGg 2021. 3. 4.
초보 아빠 육아 9 2010년 05월 28일이 마지막이었던 초보 아빠의 육아 9번째 벌써 10여년이 흐른 지금 그 녀석은 어느새 훌쩍 커서 여자로 되어 가고 있고 9에 연관된 9살 터울의 늦둥이 철딱서니 아들놈이 또 나를 초보 아빠로 만들었다 딸 키우던 것과 완전히 달라 나와 내 와이프를 멘붕에 빠지게 하는 녀석 1번도 2번도 요즘 우리 부부를 힘들게 할 때가 있지만 나의 엔돌핀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도 방학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에 스트레스만 늘어나는 사랑스런 1번 마찬가지로 밖에 나가지 못해 집에서 체력을 방전시키려 온통 뜀박질에 여념없는 2번 그리고 그 둘에 치여 힘들어하는 내 짝꿍 사랑한다 그리고 이런 우리집 아래 층에 사는 이웃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다음번엔 망고가 아닌 다른 과일 한상자 들고 찾이뵙겠노라고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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