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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초보아빠10

초보 아빠 육아 10 벌써 50이라는 숫자가 성큼 다가온 나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첫째 딸 어린이집을 다니는 둘째 아들 둘의 터울이 9살 이 녀석들의 엄마아빠의 터울 8살보다도 많다 8살 차이로도 가끔 세대차이 난다는 둥의 말을 자주 들었던지라 이 녀석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누나를 보고 배워서인지 말하는 솜씨는 또래 여느 아이들과 다르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 같아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우리애가 천재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해본다 그리고 이제서야 주방에 기웃거리기 시작하며 무언가를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라면, 달걀후라이가 요리의 전부였던 내가 김치찌개, 된장찌개, 골뱅이소면, 짜장면, 김치볶음밥, 고구마밥, 매운탕까지... 짝꿍 포함해서 아이들까지 엄지 척하더니 급기야 엄마가 자리를 비우면 으레 시켜먹던 짜장면을 포기하.. 2022. 6. 9.
초보 아빠 육아 9 2010년 05월 28일이 마지막이었던 초보 아빠의 육아 9번째 벌써 10여년이 흐른 지금 그 녀석은 어느새 훌쩍 커서 여자로 되어 가고 있고 9에 연관된 9살 터울의 늦둥이 철딱서니 아들놈이 또 나를 초보 아빠로 만들었다 딸 키우던 것과 완전히 달라 나와 내 와이프를 멘붕에 빠지게 하는 녀석 1번도 2번도 요즘 우리 부부를 힘들게 할 때가 있지만 나의 엔돌핀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도 방학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에 스트레스만 늘어나는 사랑스런 1번 마찬가지로 밖에 나가지 못해 집에서 체력을 방전시키려 온통 뜀박질에 여념없는 2번 그리고 그 둘에 치여 힘들어하는 내 짝꿍 사랑한다 그리고 이런 우리집 아래 층에 사는 이웃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다음번엔 망고가 아닌 다른 과일 한상자 들고 찾이뵙겠노라고 2020. 4. 21.
초보 아빠 육아 8 이제 초보아빠 육아 8이네요 ^^ 제 딸아이 이제 벌써 18개월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요즘 제 딸아이는 춤 추기 놀이에 푸욱 빠져있습니다. 티브이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광고 씨엠이든 상관없이 몸을 특히 엉덩이를 좌우 흔들어대죠 ㅎㅎ 참 귀엽더라구요 제 딸이라서 그런지 .... 이제는 말귀를 다 알아듣는 개월수가 되었는지 전화기 가져와 공 가져와 리모컨 가져와 하면 다 가져와요 ㅎㅎㅎ 나름 조금씩 편해져가는듯; ㅎㅎ 문화센터에 가서도 왈가닥이 되서리 애들을 너무 때립니다. 이걸 빨리 고쳐야 하는데 방법이 없네요... 저는 기본이고 와이프의 얼굴도 종종 때리는터라 우리부부가 고민이 참 많습니다. 가끔 전 손톱에 긁혀 상채기가 난 상태로 출근하기도 한답니다. 아시는 방법 총.. 2010. 5. 28.
초보 아빠 육아 7 요즘 너무 글을 안쓴 것이 참으로 딸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딸아이가 이걸 알려면 아직도 몇 년이 걸려야 할텐데 말이죠 ^^* 제 딸아이가 태어난지 오늘이 벌써 480일이군요.. 네이버 날짜 계산기를 이용해보니~ 참 많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작년에 돌잔치도 했고... 참 많은 사람들이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드랬스니다. 70명 예상에 100명을 넘겼으니... 제 딸아이가 좋은 기운을 갖고 태어난 듯 합니다. 그 기운이 항상 제 딸아이를 감싸주어 기쁜 일들만 있었으면 좋으련만.... 이 녀석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말을 제법 합니다. 귀가 아플 정도로... "아빠" 이 말을 무한 반복하니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마트를 가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아빠" 연발 분명 아빠는 저인데.. 201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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