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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누구나 통하는 사랑의 언어" 구약 창세기 11편에 나오는 바벨(Babel)탑 이야기는 기독교도가 아니라도 우리 모두의 귀에 익은데.... 고대 바빌론 사람들은 탑의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려면 1년이나 걸렸다고 하는 하늘에 닿는 높은 탑을 쌓아 올렸는데 결국 신의 노여움을 사 그 벌로 애써 쌓아올린 탑이 파괴된 것은 물론이고 그때까지 한가지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인간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쓰게 돼 언어장벽이 생기게 되었으며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바벨탑을 쌓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류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게 되면서 "사랑한다"고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서 "아이씨데루"(일본), 아이러브유(영어), 우히부카(아랍계), 떼 끼에로(서반어), 이히 리베 디히(독일어), 마할 키타(필리핀), 떼 이유베스크(루마니아), 야 류블류 바스(러시아), 띠 아모(이탈리아), 쥬 뗌므(프랑스어), 쎄레뜰렉(헝가리), 이크 하우 반 야우(네덜란드), 고스뜨 무이뜨 드 뜨(포르투갈), 워 아이니(중국), 네어 마이티(바스크), 아미 토메이크 브할로바시(뱅갈어), 밀류치트(체코) 등등... 너무나 많은 언어가 필요 해졌답니다. 물론 세계인들이 교류가 많지 않았던 시절에는 자기 모국어만 사용하고 외국어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지만.... 강대국들의 침략으로 속국이 된 국가는 자기 모국어를 잃어 버리고 강대국의 언어를 배우게 되었으며 점차 세계적으로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인류는 필요에 따라, 국력의 차이에 따라 외국어를 배우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세계 공용어의 필요성도 느끼게 된답니다. 즉, 이 수많은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을 전세계인들이 모두 공감 할 수 있는 하나의 언어로 표현할 수는 없을까요? 1887년 유태계 폴란드인 안과의사인 라자로 루도비코 자멘호프박사에 의해 창안 공포된 국제 공통어가 탄생하는데 바로 에스페란토입니다. 에스페란토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창안자 자멘호프가 태어난 비얄리스톡은 당시 지배 민족인 러시아인과 피 지배 민족인 폴란드인, 독일인, 그리고 유태인등 4민족이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린 자멘호프는 이러한 다민족간에 발생하는 언어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며 성장하게 되며 모든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국제공통어를 고안하게 된답니다. 그의 나이 19세때, 그는 오늘날의 에스페란토의 모체인 '링그베 우니베르살라'의 창안을 친구와 함께 자축하게 되고 그후, 그의 '에스페란토'의 완성을 향한 집념은 드디어 그의 나이 28세때 1887년 16개의 기본 문법과 918개의 단어를 담은 '제 1서'의 형태로 세상에 태어나게 된답니다. 유럽의 여러 언어에 능통하였던 그는 그들 언어의 공통점과 장점만을 모아 예외와 불규칙이 없는 문법과 알기 쉬운 어휘를 기초로 한 언어 에스페란토를 창안한 것입니다. 에스페란토는 그때 사용하였던 자멘호프의 필명으로 ‘희망하는 사람’이란 뜻이며 나중에 이 언어의 이름이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에스페란토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답니다. 자! 이제 세계 공용어 에스페란토 한 마디 배워 볼까요? "사랑한다"의 에스페란토는 "미 아마스 빈"이랍니다. 독일인도, 미국인도 프랑스인도, 중국인도 전세계 누구에게나 "미 아마스 빈"은 "사랑한다"라는 뜻이랍니다. 여러분 모두 "미 아마스 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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