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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차 어이없는 뉴스입니다.

by 찰나의여운 201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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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ytn.co.kr/_ln/0101_201005101100121073

천안함이 침몰된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갑니다.

먼저 젊디 젊은 목숨 저 바다에 깊이 간직한 46명의 해군장병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그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선 영웅이니 순국장병이니 호칭도 각양각색인 지금을 보고있자니 웃음이 나옵니다.

침몰 원인이 밝혀졌나요?
언제나 북풍이면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이 득세였던 과거, 현재.. 또 미래마저도 그래야할까요?

천안함이 침몰되었다는 뉴스가 뜨자마자 온통 북한의 소행이라는 언플이 드세게 설치기 시작하고 

점점 그게 맞나부다 정부가 발표한 것이 맞을것이다라고 애써 동조하게 되는 사람들...

MB 정부에게 묻습니다.

북한의 소행이면 다행인가요? 

영공, 영해, 영토를 지켜야하는 국군 중 영해를 지켜야하는 해군이 요즘 나오는 어뢰에 의하여 격침을 당했다면 그것도 우리 영해에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처럼 안보불감증이 되버린건가요?

차라리 좌초에 의해 침몰한 것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그게 다행일 것입니다. 유족들에게는 정말이지 미안한 마음이지만...

대한민국은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현재 휴전중이라는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북괴군, 북한괴뢰정부라는 말까지도 교과서에 실려있었으며 북한 사람들은 머리에 뿔이 난 것처럼 묘사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철저한 반공정신교육을 일삼았던 정부라면....
철저한 경계정신과 방호가 엄격해야하지 않았을까요? 어뢰를 감지하지도 못하고 침몰?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북한에 의해 침몰된 것이 사실이래도 국민들의 안녕을 위하여 차라리 좌초에 의한 침몰이라고 말해주시는 것이 제겐 차라리 나을 듯 싶습니다.

두 다리 뻣고 잠을 잘 수가 없자나요 ..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들조차도 비명횡사를 하는판에 민간인이라고 예외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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