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세계화?

관련 글 :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67&newsid=20090806063128297&p=yonhap


오늘 급 반가운(?) 뉴스가 떴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이 한글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세계 첫 사례라고 합니다.

전 국가에 대해서는 애국심 내지 국수주의적인 면이 없지 않아서;;;

아무튼 기분이 좋다가 세종대왕님의 한글에 대한 기념 즉, 한글날이 왜 공휴일로 지정받지 못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인에게는 죄송스러운 이야기이지만.... 크리스마스도 공휴일로 쉬는데 휴일이 많아서 한글날, 개천절이 공휴일로 되었다가 지금은 그렇질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한민족의 역사가 반세기 어쩌고 하면서 개천절은 왜?
한글은 우수하다고 하면서 왜 한글날은?

단순히 쉬는 날이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당연히 직장인인 저로써야 쉬면야 좋지만 ㅎㅎ

한글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면 한글날에 과연 한글 창제에 대한 다큐멘터리나 세종 대왕 관련된 내용이나 집현전이니 규장각이니 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을 알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면 개천절의 의미와 건국이야기를 알려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에는 단군신화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신화는 일종의 소설일뿐이지요
얼핏 기억나기에는 일제의 잔재라는 말만 되새기게 되네요.. 이 부분은 공부를 해보아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아무튼 한글이 세계화되는 최초 사례로서 다시금 기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